연세대 미래캠퍼스 편입, 지원동기와 학업적 노력

2025-12-06



연세대 미래캠퍼스 편입 학업계획서도 매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데, 이번에 서류 100%라는 파격적인 입학 조건이 나와 사례로 다뤄봤어요.

임상병리학, 작업치료학, 방사선학, 치위생학, AI보건정보관리학,물리치료학, 간호학, 의학과 디자인예술학을 양대 축으로 제시했죠.

의학은 50%, 간호학은 70%라 일부 차이는 있지만, 이 정도는 사실 상대적인 게 아니라 거의 절대적인 수준으로 서류 평가에 무게를 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편입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이런 기회를 잡아야 해요. 학업계획서 항목은 매년 유사합니다.

​ "1. 해당 모집 단위에 지원한 동기와 이를 위한 학업적 노력을 기술하시오."

이 항목을 먼저 기술해야 방향을 잡기가 수월해요. 지원동기는 3번 항목인 "편입 후 학업 계획 및 졸업 후 계획"의 기본 틀을 제시하기 때문이에요.

지원동기에 덧붙여 기술해야 하는 학업적 노력은 근거를 의미하는데요.

전혀 무관한 배경으로 지원할 때, 학업적 노력을 찾아내거나 어떻게든 만들어 내는 게 쉽지 않죠.

관련 없는 학과에서 편입을 시도하는 상태에서 학업적 노력이 아주 정량적으로 근사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죠.

결국 적절한 소재를 발굴해 이야기를 근거화하는 작업을 거쳐야 할 텐데, 노력만 기울인다면 수긍할 수 있는 서사는 갖출 수 있습니다.

지원동기는 굉장히 노골적으로 기술하고 싶은 사항이기도 한데요. 이걸 그대로 쓰자니 지나치게 솔직해 분량을 채울 게 사라집니다.

누군가를 설득할 때 여러 전략을 사용하듯이 지원동기도 진부와 보편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정성이 담긴 듯한 인상을 글에 담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해요.

​2번 항목은 학업 외 활동을 기술하고, 그 활동을 지원 전공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거나 그로 인해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 구성하면 적절해요.

2번 항목은 의미 부여를 지원하게 된 연유로 맞춰버리면 지원동기를 중복해 기술하는 사태를 초래하고 맙니다. 그런 점을 고려하고 방향을 잡아야 해요.

학계서 입력 가능 기간이 길지 않으니 미리 작성하는 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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