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편입, 지원한 동기와 자기소개

2025-12-01



경상국립대 편입은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로 구성하고 있어요. 명칭이 그렇다고 분량이 많지는 않아요. 예전에 두 가지를 적지 않은 분량으로 요구했던 대학이 제법 많았어요.

이제는 간소화로 재탄생한 덕분에 지원자들의 부담이 줄어든 상태죠.

연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이 자소서와 학계서를 동시에 요구했던 게 불과 몇 년 전에 지나지 않으니 입시 분야는 변화 속도가 은근히 빨라요.

400자로 지원한 동기와 자기소개를 채우기는 800자보다 어려울 수 있는 게 분량을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원동기와 자기소개를 결합해야 편입 지원자에게서 기대할 만한 내용을 평가자가 살펴볼 수 있을 테니 중심을 지원동기로 잡아야 해요.

자기소개는 전공 관련 배경부터 소양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채우고, 그 내용을 지원동기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서술 방식이 필요해요.

경상국립대의 특정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이유를 명백히 밝히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최근에는 수의학, 간호학, 약학이 인기를 얻고 있어 세 가지 학과에 지원자가 몰릴 텐데요.

현실을 고려해 반드시 경상국립대여야만 하는 이유를 억지로 만들기보다 지원 전공을 배우고 싶은 이유에 비중을 할애하세요.

대학의 강점을 언급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지원동기에 녹여내는 건 제약이 많아요.

너무 무리해서 학교에 초점을 두지 말고, 자신이 지원한 전공을 학습하고 싶은 이유와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소양을 강조하는 전략이 더욱 현실적이자 실효적입니다.

학업계획은 400자로 분량은 자기소개서와 동일해요. 타 대학과 차이점은 졸업 후 계획을 묻지 않는 점이죠.

그만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고, 400자에 학업계획을 큰 맥락과 세부 줄기로 지탱하는 구조를 만들기도 수월합니다.

학과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은 당연히 드러나야 해요. 학업계획 항목의 목적은 관심이거든요. 무엇을 배울지 숙고한 학생이 지원하기를 바라고, 그걸 확인하려는 의도가 핵심이니까요.

학과 정보를 활용하고, 본인의 활동상을 적절히 접목해 갖추고 있는 지원자의 소양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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