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 자소서, AI 활용 능력을 항목에 담자
2025-06-09

SK AX는 C&C에서 탈바꿈한 기업으로 인공지능이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반을 차지하고 있어요. 새로운 환경에 기회가 있는 건 시장의 당연한 속성으로 이를 포착해 성장하는 게 기업의 생존 전략입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그런 정황을 여실히 알 수 있는데, 그와 어울리게 자소서 항목에도 변화가 있어요. 마지막 항목은 어느 누구도 AI을 선택할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전제하고 묻는 내용인데요. 사실이죠.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AI의 효과적인 활용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니까요.
다만, 아직 LLM과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과도기를 갓 벗어난 AI 시장에서 지원자가 이채롭게 AI API를 사용했을 것으로 전제하고 항목을 채우기란 사실 어렵긴 해요. 그래도 항목을 작성하기 전에 어떤 AI API가 있고, 직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할지 알아보는 순수 간접 경험을 쌓아야겠죠!
자소서도 챗GPT를 사용해 작성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항목의 전체적인 변화를 예상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오늘날입니다.
마지막 항목처럼 기존에 없던 항목은 지원자가 AI의 힘을 빌어 작성하기가 수월하지는 않거든요. 앞으로 전형화를 이룬 항목에서 탈피해 이색적이면서 실용성이 있는 항목이 자소서에 등장하리라 예상해봅니다.
읽는 이도 그에 맞춰 인공지능을 사용할 텐데요. 이러한 변화가 자소서로 지원자의 소양을 알아보려는 본래의 의도와 부합하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인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기존 방식에 인공지능 도입은 해야 할 듯 싶어요.
LLM의 temperature를 높인다고 자신의 자소서가 고유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 점은 감안하고 AI를 작성 보조용으로 활용하는 게 안전하겠죠.
1. 낯선 환경에서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성과를 만들어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실행했는지 서술해주세요. 본인이 처한 낯선 상황의 수준/설정한 목표/목표의 수립 과정/처음에 생각했던 목표 달성 가능성/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장애물 및 그 때의 감정(생각)/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노력/실제 결과/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자)
낯선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경험이 있어야 하므로 실제 도전 사례가 있어야 이야기의 진실성과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험이라면 두 가지 조건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글을 작성해야 해요. 우선, 낯선 환경이라는 걸 설득할 수 있어야 해요. 다음으로는 목표를 달성해 일궈낸 결과를 강조해야 합니다.
과정이 차지하는 분량이 가장 많고, 나머지는 설득을 위한 배경 설명과 근거 제시가 대부분을 차지해요. 700자는 결코 넉넉하지 않은 분량이라 기술할 이야기가 가득한 지원자는 핵심을 추려 작성해야 하고, 간신히 조건을 충족할 법한 경험을 지닌 지원자는 설득과 강조를 고르게 활용해 이야기를 구성해야 해요.
충분히 1000자를 예상할 수 있는 항목인데, 다소 축소한 경향이 드러나네요. 아무래도 1000자는 읽는 이 입장에서도 많기는 하죠.
그래도 총 3항목 밖에 없는데요. 지원자나 평가자나 모두 상대적으로 편안한 과정인 건 분명합니다!
2. 당신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일이 타인의 피드백이나 반대로 인해 방향이 바뀌거나 실패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점과 배운 점을 설명해 주세요. 본인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영역 / 타인의 피드백으로 인해 방향이 바뀐 과정 / 그로 인해 감수해야 했던 점 / 구체적인 결과와 깨달은 점 /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자)
실패 경험인데, 조건은 지원자가 주도해야 했고, 타인의 의견에 수긍할 수밖에 없었던 경험을 찾아야 해요. 경험 항목은 이러한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제아무리 활발히 활동했더라도 조건에 부합하는 경험을 반드시 보유했다고 쉽사리 단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유사한 경험을 찾아 조건에 부합하도록 글을 쓰는 건 지원자의 몫이니 노력해야겠죠.
타인의 피드백에 수긍해야 했던 상황, 타인의 반대를 극복하지 못하고 타협한 상황 등을 제시한 후에 그러한 결정에 이른 이유를 충분히 서술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패 사례니까 결과는 중요하지 않아도 깨달은 점은 반드시 정성을 담아 기술해야 해요. 진실성은 사건의 명칭과 과정에서 마주한 수량과 수치을 적절히 기재하면 확보 가능합니다.
3. AI 도구를 활용하여 실제로 업무나 과제, 프로젝트의 효율을 높였던 경험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세요. 사용한 AI도구 / AI 도구를 활용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 / AI 도구를 적용한 업무, 과제, 프로젝트 내용 / 해당 경험에서의 역할 /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자)
드디어 새로운 항목이 탄생했어요! 반갑기도 하고, 변화하는 시대를 몸서리치게 실감할 수 있어 낯설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을 도구로 사용해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설명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평가자가 확인할 사항은 지원자가 AI를 도구로 인식하고 활용할 만큼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자 함입니다.
과제와 프로젝트에 유용한 AI는 한정적이긴 해요. 직접 오픈AI나 랭체인 구축 경험을 쌓으며 사용한 후에 직간접적으로나마 자신의 업무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해도 무방합니다.
강조 사항은 효율성 신장이에요. 추가로 팀 단위 활동에서 AI를 사용하는 모습이 항목 조건에 어울리니 개인보다 팀 환경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기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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